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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쿼터스개론 05
    유비쿼터스개론 2023. 2. 6. 03:12

    이 기술은 물리공간을 구성하는 3대 요소들의 속성을 웹상에 표현한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기술로서 사용자의 상황(위치, ID, 디바이스 역량)에 기초하여 물리적 속성에 관한 웹 정보 내용을 자동 생성함과 동시에 상호 관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웹 현실화 시스템은 현실세계의 사물과 쌍을 이루는 가상적 상대로, 일련의 웹 페이지들로 구성되며 URL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단, URL에 대한 접속은 물리적인 속성들과 연계되어 있어서 특정한 장소에 들어가거나 사물에 접촉할 때, 또는 사물 속에 내재된 센서를 통해 감지될 때 이루어진다. 또한 물리적 속성의 변화(예: 회의실 내에 있는 컵의 이동, 상품진열대에 있는 상품의 이동 등)는 실시간으로 웹 페이지상에 변화되어 나타나게 되며, 그 반대로 웹 페이지상의 내용을 변화시키면 그것이 물리공간의 속성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면 홈 인식 웹상에서 거실의 불을 켜면, 실제의 집에서도 불이 켜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리적 속성들에 대한 등록과 검색의 링크에 대한 접속은 리더(쿨타운 프로젝트에서는 적외선 센서의 신호감지기)가 부착된 무선 단말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용/어/해/설

    - 구동 장치(actuator) : 에너지를 사용하여 기계적인 일을 구동하는 기계이다.

    -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 인간, 사물, 환경 등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장치로 관련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인간, 자연물, 사물이 통신하면서 지능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망이다.

    - 유클리드 공간(Euclid space) : 수학에서 Euclid가 연구했던 평면과 공간을 일반화한 것이다. 이 일반화는 Euclid가 생각했던 거리와 길이와 각도를 좌표계를 도입하여 임의 차원의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는 표준적인 유한차원, 실수, 내적공간이다.

     

    02.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과 주요 이슈

    1. 개요

    컴퓨터 과학을 범용 컴퓨터에 의해 실현되는 인간에게 유용한 기술로 정의하고, 기본 요소에서 문화가 창출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미국 제록스사 PARC에서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근본적인 모습을 연구하였다.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무선통신 등에 대한 다양한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한 연구가 198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기존의 30여 년 동안 설계된 컴퓨터와 차별화되는 설계 개념으로서 보이지 않는 내장형 컴퓨터, 자연스러운 맞춤형 컴퓨터 등에 대한 발상을 하게 되었다. PARC는 이와 관련한 연구 사업을 'Ubiquitous Computing(Ubicomp)'이라 명명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줄여서 'Ubiquitous'로 통용되기도 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주제로 하는 국제 심ㅁ포지엄은 'HUC(Handheld Ubiquitous Computing)'이며, 2001년 부터는 'Ubicomp'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관한 정의, 특징, 핵심 기술 등에 대하여 살펴보자.

     

    2.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정의

     인류역사는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를 거쳐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나, 사람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어떠한 통신단말기(antdevice)를 가지고, 어느 통신망(amynetwork)을 통해서든, 원하는 서비스(anyservice)를 받을 수 있는 '5Any'의 시대, 즉 유비쿼터스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 '유비쿼터스'는 라틴어로 '도처에 존재하는', '편재하는'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이다. 즉 물리공간과 전자공간을 통합하여 도로, 다리, 터널, 빌딩, 건물벽, 가전, 구두, 시계, 종이, 물컵, 책상, 옷 등 모든 물리공간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를 심는 것을 의미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은 1988년 PARC의 마크 와이저에 의해 "사람을 포함한 현실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물들을 기능적, 공간적으로 연결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즉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정의되었다. 컴퓨터들이 우리 주변의 곳곳에 위치하고, 이들은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끊김 없이 연결되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의마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컴퓨터가 현실 세계와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사용자가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즉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수많은 지능형 컴퓨터들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밖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 조용한 상태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협조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맞춤 방식으로 즉시 제공하여, 사람-사물은 물론 사물-사물 통신도 가능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컴퓨터 환경인 '5C'사회를 지향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는 특별하게 제작된 수많은 컴퓨터 하드웨어, 센서, 소프트웨어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우리 주위의 모든 장소에 존재한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들은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며, 마치 물과 공기처럼 조용히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를 잡고, 여러 가지 서비스를 수행하며 우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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